한국 당국과 강원랜드 Inc(대한민국에서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유일한 카지노 운영사) 직원들이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강원랜드 리조트 인근의 불법 도박 의심 업소 4곳을 대상으로 한 합동 단속에 참여했습니다.
강원랜드 Inc 일부 직원들은 화요일 진행된 단속에 참여해 사북읍 일대에서 불법 도박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4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 단속 작전에 합류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강원랜드 리조트와 대한민국 내국인 출입 카지노가 위치한 곳입니다.
이번 작전에는 국민도박통제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강원도 경찰청, 정선경찰서, 한국마사회, 강원랜드 Inc 등 총 25명의 인력이 참여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합동 단속팀이 확인한 해당 업소들은 “불법 투기성 게임 시설 및 일반 가정집으로 위장한 무허가 게임장”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인터넷 연결 개인용 컴퓨터와 태블릿 등 전자기기 18대를 압수했습니다. 추가적인 혐의 관련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6명 검거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업소들은 불법 게임을 통해 얻은 포인트를 현금으로 교환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작전 중 67세 남성을 포함해 총 6명을 체포했으며, 그는 운영자로 지목됐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진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임시 최고경영자 남한규는 기관 간 협력이 이미 가시적인 단속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이 단속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이어 “불법 투기 행위 모니터링과 현장 단속 등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건전한 사회 질서 확립을 위한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회사는 또한 일반 시민들이 불법 도박 의심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두 번째 단속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사북 단속은 올해 진행된 두 번째 범정부 합동 불법 도박 단속 작전입니다.
앞서 경기도 군포시에서도 군포경찰서와 국민도박통제위원회가 또 다른 불법 도박 연루 의심 장소를 적발한 바 있습니다.
이번 단속은 한국 내 불법 온라인 도박 및 투기성 게임 활동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 강화 흐름의 일환입니다. 지난 4월 강원랜드는 GRAC 및 강원 경찰과 협력해 불법 온라인 도박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정보 공유, 단속 협력, 대중 인식 제고 및 이용자 보호 조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GRAC 위원장 서태건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불법 도박은 직접적으로 이용자 피해로 이어집니다.”
“제도적 감독, 법 집행, 현장 보호가 함께 작동할 때만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기능을 통합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을 위한 안전하고 건전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 증가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 및 투기성 게임 활동에 대한 우려를 반영합니다.
재무적 압박 지속
이번 단속은 강원랜드의 어려운 재무 상황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회사는 최근 소폭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악화됐다고 발표했습니다. 1-3월 순이익은 전년 대비 46.8% 감소한 396억 7,000만 원(약 2,630만 달러)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분기 매출은 3,789억 원(약 2억 8,0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3,304억 원(약 2억 4,400만 달러)으로 4.3%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87%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총게임수익은 3,600억 원(약 2억 6,600만 달러)으로 4.5% 증가했으며, 2025년 베팅 한도 상향 이후 거래량 증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운영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총 비용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3,100억 원(약 2억 2,900만 달러)을 기록했습니다. 인건비 역시 증가했으며, 분기 중 24억 원(약 180만 달러) 규모의 자발적 퇴직 보상금이 반영됐습니다.
게임 수익과 연계된 세금 및 부담금은 3.7% 증가한 932억 원(약 6,900만 달러)으로 집계됐습니다. 동시에 감가상각 비용은 인프라 및 안전 개선 투자 영향으로 15.7% 증가한 222억 원(약 1,600만 달러)으로 상승했습니다.
금융자산 수익은 81.9% 급감해 42억 원(약 310만 달러)에 그쳤으며, 기타 수익에서도 192억 원(약 1,400만 달러)의 추가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확장 계획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1,454억 원(약 1억 700만 달러)을 투자해 VIP 게임 업그레이드, 두 번째 카지노, 내부 시스템 현대화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2024년 승인된 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두 번째 카지노, 리조트 업그레이드, 2조 5,000억 원(약 18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럭셔리 호텔 건설을 추진 중이며, 1단계는 2028년 완공 예정입니다.
AML 위반으로 추가 제재
지난 4월 한국 금융정보분석원은 강원랜드 Inc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1건의 카지노 거래를 적절히 검증하거나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5억 6,400만 원(약 38만2400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또한 약 3만 건의 금융 거래 기록과 4만 3,000건 이상의 고객 신원 확인 문서를 법정 보관 기간 동안 유지하지 않은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약 6만 8,000건에 대해 비회원 고객에 대한 실사도 제대로 수행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회사에 KYC(고객확인제도) 절차 강화 및 금융 보고 체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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